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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리뷰]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제로펌프(Zero Pump)의 오해와 진실?

03 Apr 2024
 
글/사진 : 장금산 (캠핑 전문가)
 
 
안녕하세요. 플렉스테일 스페셜 리뷰어로 선정된 ‘장금산’입니다.
 
앞으로 본 채널을 통해서 저만의 다양한 캠핑 이야기와 생생한 리뷰를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오늘은 플렉스테일의 작고 강력한 ‘제로펌프’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필자가 캠핑용 펌프를 처음 만난 건 대략 10년 전이었습니다.
써머레스트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휴대용 충전식 펌프였는데,
써머레스트는 당시 근무했던 캠핑용품 회사에서 수입하는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자사의 캠핑매트에 맞는 규격으로 출시한 펌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당시에도, 최근까지도 백팩킹 시에는 캠핑용 펌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았었죠.
 
‘가뜩이나 배낭 속의 짐도 무거운데 이런 것까지 가져가야 되나?
그냥 입으로 불고 말지
아니면 맥주 한 캔을 더 챙기거나 고기를 더 챙기는 게 낫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캠핑매트를 직접 입으로 불었을 때
고가의 캠핑매트가 수명이 줄어들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기도 했어요.
또한 장거리 트랙킹 후 지치고 피곤한 나를 대신해서
뭔가를 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죠.
알게 모르게 작고 가벼운 펌프에 대한 갈망은 늘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간의 갈망으로 만나게 된
34g의 가벼운 무게, 제로펌프(Zero Pump)
 
물론 약간의 오해는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웃도어 장비들은 무게를 표시할 때 팩킹 무게로 표시하죠.
즉, 실제 사용할 때의 무게를 표시하는데,
제로펌프는 배터리를 제외한 34g의 무게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려면 당연히 배터리가 필요하고,
배터리를 포함해서 무게를 측정하면 50g이 되죠.
물론 노즐까지 포함하면 무게는 조금 더 늘어나게 되지만
이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시 해보도록 할게요.
 
제 생각에는 50g도 충분히 가볍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두 개 정도의 크기라는 장점 때문에,
배터리 포함 무게에 대한 비난은 할 수 없었죠.
 
제로펌프를 만나기 전에 이미 같은 브랜드인
플렉스테일 티니 리펠(Tiny Repel)이라는 벌레퇴치용 훈증기 겸 랜턴도
잘 사용하고 있던 터라 기술력과 만듦새에 대한 신뢰는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펀딩 플랫폼에서 이 제품을 발견했을 때
망설임 없이 구매를 결정할 수 있었죠.
 
펀딩 제품이 늘 그렇듯 까맣게 잊고 있다 보면
도착해서 사용을 기다리고 있기 마련입니다.
 
 
제품 박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디자인과 포장이 꽤나 훌륭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로 된 설명서도 들어있어요.
 
제 경우는 펀딩으로 구매해서 배터리를 따로 구매하게 되었지만
국내에서 펀딩으로 구입하거나 플렉스테일 코리아를 통해 구입할 때는
배터리를 같이 구입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려요.
이유는 제로펌프에서 사용할 수 있는
RCR123a 배터리가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인데요.
어떤 건 USB-C 포트로 직접 충전할 수 있는 반면에,
어떤 건 따로 충전기를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또 암페어나 와트에서 조금씩 다르며,
가장 중요한 가격이 천차만별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제품과 같이 구입하는 것이 이런 수고로움을 덜 수 있고,
무엇보다도 제가 알아본 바로는 가격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로펌프를 사용하기 전에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데
제로펌프 본체에는 충전 포트가 없고, 따로 충전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제로펌프에 들어가는 RCR123a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해야 하는 점도 말씀드려요.
 
 
(위) 충전 중인 모습으로 빨간색 불빛이 들어온다.
(아래) 충전이 완료된 모습이다. 초록색 불빛이 들어온다.
 
배터리는 요즘 대세인 USB-C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아쉬움이 있긴 합니다.
제품 본체에 +, - 표시가 없어서
설명서를 참고하지 않으면 배터리를 넣는 방향을 알기 어려운데요.
물론 작동이 안 되면 배터리를 거꾸로 넣으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지만,
혹시나 고장이나 불량 제품을 받았다고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그 점은 참고해주세요.
 
여기서 돌발 퀴즈!
 
 
위의 사진 중 바람이 나오는 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윗쪽 이미지입니다.
제품에 친절하게 INFLATE, DEFLATE 라고 각인되어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각인을 살펴보기 전에는 어디가 바람이 나오는 구멍인지 헷갈렸어요.
저만 이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제품의 디자인이 마치 의도적으로 반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플렉스테일의 제로펌프는 캠핑 매트를 위한 6가지 타입의 노즐을 제공하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타입이 들어있어서, 든든한 느낌입니다.
 
 
 
제공되는 노즐에는 위의 왼쪽 사진처럼 고무링이 달려 있는데요.
매트의 공기 주입구 덮개에 걸어서 휴대할 수 있게끔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아웃도어 제품들 중에는
무게를 두 가지로 표시하는 경우가 있어요.
제품 무게와 백킹했을 때의 무게인데,
티니 펌프 2X(Tiny Pump 2X)의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면
펌프 자체의 무게는 약 100g 정도이지만
실사용을 위해서 휴대용 파우치와 각각의 노즐까지 합하면
10~20g 정도의 무게가 늘어나게 됩니다.
제로펌프도 노즐까지 합하면 무게가 늘어날 텐데
노즐을 매트 쪽에 매달아서 휴대하게 된다면
제로펌프 자체의 휴대 무게는 50g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신 매트의 무게가 늘어나게 되는데
매트 무게를 평균 700g이라고 했을 때,
노즐 무게가 추가된다면 5g 안팎이라 큰 부담이 되지 않죠.
 
아무튼 제로펌프에 관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다음에는 필드에 나가 캠핑을 하면서
단순히 매트에 바람을 불어넣는 용도 외에
어떤 쓰임새가 있을지 직접 체험해보고 알려드릴게요.
 
플렉스테일 티니 리펠(Tiny Repel)의 소프트 케이스
 
위의 사진은 티니 리펠(Tiny Repel)의
소프트 케이스에 보관 중인 제로펌프인데요.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로펌프가 딱 맞게 들어가는 공간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휴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저만의 보관 꿀팁입니다.
 
사실 케이스 때문에 무게가 더 늘어날 수도 있지만
저처럼 해외 펀딩으로 구매해서 AS가 번거로운 사람은
조심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휴대하면 어떨까 싶어요.
플렉스테일 코리아에서 쉽게 정품을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꼭 공식몰에서 구매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AS의 편의성 때문입니다.
(저는 이미 구매해버렸으니까 조심해서 사용할 수밖에…)
 
마지막으로 제로펌프를 위한
가벼운 재질로 된 다이니마 또는 울트라 원단으로
케이스를 제작해 주면 어떨까?
이런 말도 안 되는 바람을 해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만나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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